[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지난해 상반기 발행된 비원금보장 ELS 포함 종목들이 코스피 지수를 더 하락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발행된 일부 종목 ELS는 손실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ELS가 손실구간으로 진입하면 헷지물량이 매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급감한 상황에서 코스피에 부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종목들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0% 이상 하락하거나 상반기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진 종목들이다.
또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SK하이닉스(000660),
호남석유(011170),
LG(003550),
현대제철(004020),
기업은행(024110),
LG디스플레이(034220),
GS(078930),
삼성카드(029780),
대우조선해양(042660),
금호석유(011780),
삼성증권(016360) 등도 40% 이상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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