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청을 방문해 'OB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올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서울과 수도권 1500여개의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한 병당 100원씩을 적립한 금액으로 구매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강서구청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의 구청 및 복지재단 23곳에 10㎏ 들이 쌀 500여포대, 약 5톤 분량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
OB 골든라거 출시 후 지속적으로 운영돼 온 ‘사랑의 기부’ 캠페인은 작년까지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금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직접 지원해 지역 지자체와 복지단체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분기에도 사랑의 쌀 330여 포대를 기탁해 올 상반기 동안 서울 및 수도권 구청 복지과 등에 10㎏ 들이 쌀 총 830여 포대, 약 8.3톤을 기탁했다.
양세진 오비맥주 영업부문 상무는 "'OB 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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