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25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하반기 10%대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인수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며 약세를 보였으나 KTB 사모펀드의 인수 후보 확정으로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웅진그룹이 계속 경영권을 행사함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 리스크 여부 해소와 현 경영진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그림을 기대했던 소액주주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 있으나 콩가그룹 인수 때보다는 경영진 유지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는 계정 증가에 따른 이익이 나타나고 국내 화장품사업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증가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