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차량 특별 점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쏘나타 The Brilliant’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7개 고속도로 휴게소(가평, 음성, 충주, 서산, 망향, 평창, 치악)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구천동 계곡 등 2개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 여수 엑스포 방문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여수시 웅천 주차장에서 26일부터 폐막일인 8월 12일까지 서비스 코너를 운영,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
www.hyundai.com)이나 고객센터(☎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2012년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휴양지 6곳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운영 장소는 강릉방향 문막휴게소 및 목포방향 대천휴게소를 비롯해 무주 구천동, 꽃지 해수욕장, 마검포 해수욕장, 고래불 해수욕장 등지이며, 고래불 해수욕장의 경우 내달 1일까지 운영한다.
안경욱 르노삼성자동차 애프터세일즈 담당이사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성심성의껏 무상점검 서비스를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 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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