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워홈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식품안전위생교육 프로그램인 '서브세이프(servsafe)' 인증을 품질안전부서 전원이 획득, 회사 내 인증 보유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서브세이프는 미국 전미식당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호텔·레스토랑 등 식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 점장 등의 교육훈련에 활용된다.
교육을 수료한 후 시험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 인증서가 수여되며 5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만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인증을 위해선 식품의 배송과 검수, 저장, 조리, 냉각, 가열 등 전 과정에서의 오염 예방 능력과 개인위생, 온도, 시간, 교차오염, 세척과 소독에 대한 인식을 철저하게 검증받는다.
식품산업이 발전된 선진국의 경우 호텔과 외식업계 종사자에겐 이 같은 식품 안전, 위생교육 과정 수료가 의무화돼 있지만 국내에는 그 동안 전문 프로그램도 마련되지 못했던 실정이다.
장성호 식품연구원장은 "식품위생의 선도기업으로서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알려갈 것"이라며 "수준 높은 식품안전 서비스로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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