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136540)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7%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6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1%, 4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은 261억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8억으로 90% 급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윈스테크넷은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일본사업 매출급증와 고사양 10G급제품, 보안관제와 유지관리 등의 매출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의 주 요인인 일본사업 매출은 상반기 60억원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며 "해외사업 연간 목표인 60억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해 이후 연간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연 대표는 "일본수출은 국내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시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내수시장에서 기반을 다졌지만 올해를 글로벌 중견 보안솔루션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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