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한국 최우수투자은행'
2012-07-26 12:05:49 2012-07-26 12:06:4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골드만삭스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주최하는 '국가별 금융기관평가(Country Awards)' 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계 투자은행'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스아시아는 "골드만삭스의 성과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골드만삭스가 한국 시장의 주요 거래를 주관한 실적은 물론 최고 수준의 자문 서비스를 통해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구축한 높은 신뢰"를 선정 이유로 밝혔다.
 
이어 파이낸스아시아는 "골드만삭스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는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입증됐으며, 골드만삭스의 실적은 한국의 주요기업들이 추진한 거래 자료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2월 현대위아(011210)의 기업공개(IPO) 이후 첫 번째 증자 거래인 3억 달러 규모의 ABO(Accelerated Bookbuild Offering) 주관했다.
 
이밖에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롯데쇼핑(023530)의 9억300만 달러 규모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전환사채 발행 주관했고, 삼성의 획기적인 1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 주관을 맡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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