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올해도 13년째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사업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부터 4일간 총 200여명의 삼성물산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2 삼성물산 해비타트 특별건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삼성물산이 해비타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지 13년째되는 해로, 지난 2004년부터 천안시 목천읍 ‘희망의 마을’에서 진행했던 대규모 해비타트 사업(112가구)이 완성되는 해이기도 하다. 삼성물산은 올해 총 16가구의 집을 지어 저소득 무주택 이웃들에게 전달해 ‘희망의 마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빌딩사업부 정문헌 부장은 “해비타트 사업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는데 항상 참여할 때마다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삼성물산의 일원으로 앞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0년 전남 광약에 주택 32가구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강원 강릉, 충남 아산·천안 등지에서 지금까지 총 271가구의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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