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렌터카 시장 성장성에 주목-우리證
2012-07-27 08:32:26 2012-07-27 08:33:1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신규상장업체인 AJ렌터카에 대해 렌터카 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모가액은 7000원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2위 업체로 KT금호렌터카와 빅2의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특히 렌털사업에서 법인고객 비중이 70% 이상을 기록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약 4000대의 신규 차량을 확보해 외형성장 가속화가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4200억원,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520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41.2% 확대된 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안정적인 렌털 사업을 기반으로 중고차 판매 시장 내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대차사업이 본격화되고 카쉐어링 시장이 열림에 따라 단기 렌탈 부문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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