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유럽재정위기에 대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을 구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필요하다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에도 나설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7%를 넘던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91%로 내려갔고 유럽 증시는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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