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오늘 서울시청광장서 총파업 진군대회
2012-07-26 16:46:49 2012-07-26 16:47:4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26일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진군대회에서 ▲대학생 20만명 무이자 학자금 지원 ▲신규인력 채용 확대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 ▲금융권 비정규직 채용 금지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현 정권의 관치금융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권 말 졸속적인 우리금융(053000)지주 매각 중단과 농협에 대한 불법적 경영개선이행 약정서(MOU)의 즉각적인 폐기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연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돼 오는 30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한 상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