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7대 1 감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한전선(001440)은 가격 제한폭인 335원(14.82%) 하락한 19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대한전선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억7000여만주를 2432주로, 우선주 88만여주를 12만여주로 줄이는 7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822억원의 운영자금과 2307억원의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80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 대한전선은 ‘실권주 일반공모 후 잔액인수’ 방식이 대표주관회사의 미확정으로 확정돼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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