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일모직(001300)이 실적모멘텀 강화와 전자재료업체로의 변신 기대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34% 오른 9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증권을 통한 매수세가 급등한 가운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신규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등 전자재료 사업부의 빠른 이익개선 속도로 추가적 성장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의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되겠지만 케미컬 부문은 전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요인인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패션 부문도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는 3분기 다소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