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하락폭 확대..1850선 하회(14:09)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 약세
2012-08-03 14:12:11 2012-08-03 14:15:4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하락폭이 다시 커져 1850선을 하회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22.09포인트(1.18%) 하락한 1847.3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들어 점점 매도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외국인은 893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원, 87억원 순매수했다.
 
은행(-1.78%), 운송장비(-1.84%), 건설(-1.33%), 화학(-1.20%)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2.07%)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 BS금융지주(1389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금융주가 3~5% 내림세다.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이 북미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3~5% 강세다.
 
한국전력(015760)이 종전 두 자릿수 인상안에서 정부 요구 수준인 평균 4.9% 인상에 그치자 주가가 1.95% 하락 중이다.
 
조비(001550), SK가스(018670), 한국가스공사(036460), 동일제지(019300), 아세아제지(002310) 등 비료, 유틸리티, 제지주들이 52주 신고가인 반면, 락앤락(115390), 금호산업(00299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등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9포인트(0.64%) 하락한 463.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억원, 10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130억원 매수 우위다.
 
위메이드(112040)가 카카오톡 게임을 출시에도 불구, 3.88% 하락해 4거래일째 내림세다.
 
캔들미디어(066410)가 206억원 규모의 소송이 종결됐다는 소식에 11.84%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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