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증시가 급락하자 환율이 1360원대까지 폭등했다.
7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34.2원 오른 1365원에 거래가 시작 된 후 9시50분 현재 13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이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다.
외환시장이 열리기 전 역외환율은 1340원대까지 올라 국내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했다.
미국 증시가 이틀 동안 하락하는 사이 환율은 지금까지 90원 넘게 올랐다.
국내 증시도 떨어지면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는 것도 환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환율이 1370원에 가까이 다가가면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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