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 수출·투자 금융애로 현장점검
2012-08-08 17:13:34 2012-08-08 17:14:3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수출·투자 관련 금융애로 사항을 점검한다.
 
금융위는 8일 김 위원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책금융기관장, 시중·지방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함께 오는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수출·투자 관련 금융애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인천의 한국수출산업단지와 익산산업단지, 창원산업단지, 구미산업단지 등 4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그 동안 추진해 온 주요 금융지원 방안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기업의 수출 및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추가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감 있는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에는 정책금융공사나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수출·투자 관련 금융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금융기관 및 국민은행, 우리은행, 전분은행 등 8개 시중·지방은행도 함께 참여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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