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468억원, 순손실은 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하지만 희망퇴직에 대한 퇴직 위로금 150억원을 제외하면 준수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실적은 훨씬 긍정적"이라며 "오는 28일 길드워2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고 선판매된 물량을 고려해 판매량 가정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에서 거두어들일 수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수익은 국내를 훨씬 상회한다"며 "핵심 프로젝트인 와일드스타와 리니지이터널의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인건비 감소는 이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본사 기준으로 3분기에 전분기대비 15.2%, 4분기 전분기대비 9%의 인건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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