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메가스터디, 실적부진 탓..52주 신저가 경신
2012-08-09 09:13:14 2012-08-09 09:14:14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메가스터디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탓에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메가스터디(072870)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69%)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가스터디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4억원, 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07%, 39.7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자회사의 성장이 이러한 상황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점에서 반전의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 밖에 증권사에서도 메가스터디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8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삼성증권은 9만8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KTB투자증권은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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