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14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7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은 "파트론은 전분기에 이어 휴대폰 부품 업체 중 가장 뛰어난 매출과 이익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분기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매출은 1855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 순이익은 136억원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주거래선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영상용 카메라모듈과 안테나 매출이 급증한 덕"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292억원, 2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3.6%, 18.7%씩 증가해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거래선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200만화소급 영상용 카메라모듈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파트론은 올해 창사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1.6%, 97.4% 증가한 7616억원, 741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