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087220)는 2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중 매출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678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부담과 기저효과탓에 55%가 줄어든 1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1% 늘어난 1460억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19억원,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4%, 39.3% 증가했다.
이는 영업이익 135억원과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전략에 집중한 결과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는 상반기와 달리 유럽 경제위기에 따른 오일 가격 변동 등 대외변수는 있지만 계획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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