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초역세권, 강남8학군을 자랑하는 역삼 '개나리SK뷰'의 입주가 시작된다.
14일 SK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의 입주가 이달 31일부터 진행된다.
'개나리SK뷰'는 지하2층~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가구), 127㎡(96가구) 등 모두 240가구다.
각 동은 높은 지대에 위치한 25층의 고층아파트로 중층 이상의 가구에서는 강남이 한 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남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강남 명문8학군으로 주변 교육환경은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이다. 단지 바로 옆 도성초와 진선여중·고를 비롯해 인근에 경기고·휘문고·영동고 등 8학군 고교와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지하·지상 각층에는 '+α(플러스알파) 공용공간'을 적용했으며, 각층 엘리베이터홀 옆에는 최대 12㎡ 가량의 추가 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장독대나 자전거 보관소 또는 텃밭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개별세대 창고도 마련된다.
세대별 약 3㎡ 규모로 출입문을 설치해 사생활 보장은 물론 활용도까지 높였다. 1층은 세대 구성없이 고급화한 전용로비로 설계해 단지 품격을 높였다. 보안성을 높인 로비 측면의 양면우편함은 외부인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고 우편물, 전단 등을 전달하게 수 있게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교육여건은 물론 차별화된 외관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일부 조합원 계약해지 물량 등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00~33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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