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는 지난해부터 케이피케미칼과 연결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며 “호남석유의 현금흐름이 개선돼 향후 투자자금 운영은 원활해질 것이지만, 재무상의 변화는 케이피케미칼의 자산과 지배주주 순이익에서 차감됐던 순이익이 100% 반영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벨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케이피케미칼 합병 전 주가수익률(PER) 19배였다면 합병후 PER은 18.5배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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