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크라운제과(005740)에 대해 해태제과와의 영업망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2013년 IPO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전통적으로 제과업체 비수기인데다 원자재와 부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3분기에는 원가율이 높다 해도 매출액의 견조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수출 시장은 전체 매출의 7.3%에 불과하지만 해태제과와의 안정적 통합 후에는 수출 비중을 늘려나갈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낮췄으나 이후 성장세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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