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의 글로벌 출시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다음달 초 유럽을 시작으로 CIS,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옵티머스 뷰의 글로벌 모델을 순차 런칭한다.
LG전자는 글로벌 모델에 출시 지역의 네트워크 환경 여건을 반영해 3G를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사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중앙처리장치(CPU)의 핵심 연산장치인 4개의 코어와 저전력 구동을 위한 ‘배터리 세이버 코어’를 더한 ‘4-PLUS-1’ 모바일 프로세서다.
4개의 코어는 게임, 다중작업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세이버 코어는 최소 전력만으로도 통화, 이메일, 음악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 듀얼코어 대비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옵티머스 뷰는 4:3 화면비의 대화면 5인치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적의 가독성을 자랑하며, 특히 이번 글로벌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까지 장착해 대용량 PC게임과 동영상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PC급 성능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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