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온라인게임 부진 탓 영업이익 감소 '목표가↓'-삼성證
2012-08-21 08:28:58 2012-08-21 08:30:0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증권은 21일 JCE(067000)에 대해 온라인게임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43.7% 감소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JCE는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0%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했지만 온라인게임 매출 부진으로 전분기대비로는 7.5%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 감소와 상여금 지급으로 전분기대비 43.7%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롤더스카이의 일 평균 이용자가 최근 7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월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8월 매출액이 7월의 39억원을 상회하는 41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해외매출 증가와 넥슨과의 협업 등을 통한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로 모바일게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출액과 사용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온라인게임의 부흥을 위해 8월14일 프리스타일 2의 신규 확장팩 '버저비터'를 출시했고 15일에는 프리스타일 풋볼의 신규 게임 모드인 풋살모드의 OBT를 시작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의 수명을 어느 정도 연장시킬 수는 있을 전망이지만 관건은 해외시장 진출"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