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유로존 불확실성 증대..'보합'
2012-08-21 09:32:47 2012-08-21 09:33:5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1일 장초반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4.86엔(0.05%) 하락한 9166.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금리 상한선을 도입하고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매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함에 따라 증대된 불확실성에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경기방어주적 성격을 띠는 통신주와 제약주가 강세다. 다케다약품공업(0.41%), 아스텔라스제약(0.65%), NTT도코모(0.52%), 소프트뱅크(0.95%)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노무라홀딩스(0.35%), 미쓰비시UFJ파이낸셜(0.27%),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04%) 등 금융주와 닌텐도(1.49%), 소니(1.27%), 파나소닉(-0.34%) 등 전기전자주는 혼조다.
 
반면 연일 감원 소식이 전해져오는 샤프는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신일본제철(-1.13%), JFE홀딩스(-0.18%) 등 철강주와 도쿄전력(-1.32%), 간사이전력(-1.19%) 등 전력주는 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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