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와 한전KPS 등의 기술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신기술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오후 4시 르네상스호텔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54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2년도 제2회 신기술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LG전자(066570)가 개발한 '압축기용 영구자석모터의 로터자극 무판단 쾌속 센서리스 기동 기술'과
한전KPS(051600)의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증기발생기 2차측 원격 육안검사 및 이물질 제거 기술'이 신기술로 인정됐다.
또
빛샘전자(072950)가 개발한 '순차 구동 표시방식의 LED 스크린에서 플리커 저감 효과를 얻는 영상신호제어기술'과
선광(003100)의 '공극적층CT를 이용한 서지보호기의 고장률 예측기술'과
ISC(095340)의 '마이크로 가공 공정을 이용한 고내구성 Ni-Co 컨택터 기술' 등 54개의 새로운 기술이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된 54개 기술은 1차(서류·면접), 2차(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의 세 단계 심사를 거춰 평가가 이뤄졌다. 신청 기술은 총 123개로 신청건수대비 인증률은 44%로 나타났다.
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를 촉진해 신기술을 상용화하고 시장 진출과 구매 지원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다. 신기술 인증은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신기술 인증 신청은 매년 세 번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하고 있다. 제3회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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