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유럽 3분기 불황 우려↑..조선株 동반 약세
2012-08-24 09:33:44 2012-08-24 09:34:3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조선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조선 빅3인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은 각각 2.06%, 2.79%, 1.63% 떨어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3% 하락하고 있고 STX조선해양(067250), 한진중공업(097230), STX엔진(077970), STX(011810) 등은 1~2%대 내려가고 있다.
 
전날 유럽 제조업(PMI)지수가 7개월째 불황을 나타내는 50이하로 나왔다.
 
이로 인해 유로존의 3분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유럽 증시는 미국 양적 완화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조선사들의 고객인 대형 선주가 유럽에 많이 있고 유럽 은행들은 조선사 대출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조선주들은 유럽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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