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20선 방어 주력..금융株 '약세' (12:02)
2012-08-24 12:05:16 2012-08-24 12:06:10
코스피;ZHTM닥;시황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20선을 회복한 이후 추가하락이 진정되는 양상이다.
 
장중 외국인 매도가 늘면서 1926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1920선을 지켜내는 흐름이다.
 
24일 오후 1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5포인트 (1.00%) 하락한 1923.18에 거래되고 있다.
 
14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은 71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11거래일째 팔자우위로 대응중인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도 482억원 매도 우위상황이다.
 
개인만이 1224억원 저가매수를 유입시키며 지수하단을 지지해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흘러나오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335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업종만이 상승권
을 기록중이다.
 
금융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가장 큰 조정 양상이다.
 
증권업종이 2% 가깝게 내리고 있고 은행업종도 1.7% 하락하는 등 낙폭이 커지고 있
는 모습이다.
 
이어서 운수창고, 운송장비업종도 동반 1.4%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을 중심으로 낙폭이 크게 형성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반등 하루만에 되밀리며 0.5% 하락중이고 현대차 3인방도 모조리 내림세다.
 
기아차(000270)가 2% 넘게 급락중인 가운데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0.8%, 0.6% 밀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도 2% 넘는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만이 0.6% 오름세로 사흘 연속 상승권이다. LG화학(051910)도 지난 나흘 연속 하락한 이후 저가매수 유입으로 소폭 반등을 시도중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0.13포인트 (0.02%) 오른 449.45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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