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애플, 삼성 특허침해로 제품 판매금지"(2보)
2012-08-24 11:38:45 2012-08-24 12:50:19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법원은 24일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특허소송에서 "애플이 삼성의 무선통신특허를 일부 침해했다"며 특허를 침해한 해당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재판장 배준현)는 이날 오전 11시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을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삼성이 침해를 당했다며 주장한 5건의 특허권 중 2건에 대한 침해를 인정하고 "애플은 해당제품의 판매를 금지 및 폐기하고 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21일 애플사가 통신특허기술을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해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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