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서 보험금 등 지급관련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방해서 보험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고객에게 회사가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고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던 사고보험금 접수, 주소변경, 자동이체신청 등 기본적인 서비스 뿐 아니라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연금 지급 등 지급서비스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특히 평일에 따로 시간을 내서 보험 관련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고객, 중소도시에 거주해 보험회사에 직접 찾아가기 번거로웠던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도 미래에셋생명 고객지원본부장은 “과거 4년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해 본 결과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담당 FC역시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지점 및 담당FC에게 연락해 가능업무 확인 및 방문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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