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29일
한국카본(017960)에 대해 작년부터 시작된 수주 랠리로 올해와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현대중공업(009540)으로부터 옵션 3척에 대한 LNG 운반선용 보냉자재 수주를 확정하였고 수주금액은 500억원 규모"라며 "상반기말 LNG 사업부문은 22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의 2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단열 소재로 폴리우레탄이 사용되는 LNG 운반선의 인도 시기가 2013과 2014년에 집중되어 있어 2012년 하반기부터 한국카본 LNG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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