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국제강(001230)은 29일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2조1885억원으로 7.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62억원으로 지난해 1274억원 당기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0.7%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 등으로 지난분기(-333억원)에 비해 폭이 늘어났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은 1분기를 바닥으로 후판 제품과 원료 가격이 안정됐고, 철근·형강 등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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