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60㎡이하 293가구, 60∼85㎡이하 217가구, 85㎡초과 217가구를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94만원선이다.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이 건축 가능한 일반상업용지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27만원~1560만원이며, 주상복합용지와 일반상업용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광명역세권지구 위치도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오는 12월31일 이후로 토지대금 납부방법은 각각 2년6개월(주상복합용지)과 3년(일반상업용지)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대금을 선납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상복합용지는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입찰 신청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가 입찰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20일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보증금 납부 및 입찰서 제출 등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개찰과 낙찰자 발표를 거쳐 같은달 28일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지구는 KTX광명역 환승터미널 및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설립(기착공)될 예정이고,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안양석수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오스람 인플란트(주) 등 17개 IT·BT기업이 들어서게 돼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2014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올해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돼 서울 강남권과 서남부의 접근성이 좋다.
토지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02-2026-9485)또는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