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미역국파스타' 특허출원 신청
2012-08-31 10:47:36 2012-08-31 10:48:3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지난 6월 출시한 '미역국 파스타' 메뉴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역국 파스타'는 블랙스미스 품질관리팀 서준희 차장이 개발한 블랙스미스 퓨전 한식 메뉴다.
 
서준희 차장은 국내 특급 호텔 주방에서 15년 간 파스타를 담당했던 경력자이다. 오일과 해산물이 곁들여진 국물 파스타인 '비마레'에 매콤한 페페로치니면과 청양고추 등을 첨가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끝맛이 특징이다.
 
미역국 파스타의 주재료인 미역은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를 건강하게 하는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평소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가 느끼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 고객과 이색적인 식사를 즐기고 싶어 하는 20대 젊은 층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블랙스미스의 퓨전 한식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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