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무산됐다.
대한항공(003490) 1곳만 예비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1일 정책금융공사는 KAI 인수합병(M&A)을 위한 인수의향서 연장 접수 및 예비입찰서 접수 결과 대한항공만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찰은 유효경쟁 불발로 유찰됐다"며 "재공고 실시 여부 등 향후 일정은 주주협의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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