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소송, 삼성전자 '갤럭시S3' 판매 영향 없다"-삼성證
2012-09-03 08:25:20 2012-09-03 08:26: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증권(016360)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3’가 미국에서 판매금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삼성전자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1차 소송에서 ‘갤럭시S2’ 판매금지 판결이 나오기까지 1년 8개월이 소요됐고, ‘갤럭시S3’에 대한 2차 소송은 문제가 되는 특허가 안드로이드 OS 자체의 기능이기 때문에 ‘갤럭시S3’의 판매금지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갤럭시S3’가 15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4년 3월까지 판결 피해보상에 대한 누적된 리스크를 지고 있지만 주가 조정시 저가매수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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