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복제약 본격 시판 열려-우리투자
2012-09-03 08:29:38 2012-09-03 08:31:0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약가가 고시된 관절염치료제 바이오복제약인 '램시마'의 본격 시판에 나서게됐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의 약가산정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 등재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은 30%가, 바이오시밀러는 인하된 바이오의약품 약가대비 95%의 약가가 산정된다며 "병의원별 약제심의위원회 통과후 램시마가 본격 시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22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환자 의료비 지원 지정 기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후 수출가 보전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약제비 지원제도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램시마 출시에 따라 고가 바이오의약품 수입 대체, 저가 바이오의약품 환자 접근성 제고, 건강 보험 재정 절감,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수출 등 국민 보건 및 바이오산업에 긍정적 파장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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