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北 대남압박에 '흔들'
2008-11-13 10:0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남북경협 관련주가 북한의 대남정책 강성 기조로 인한 개성공단 업체의 피해 전망으로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선도전기는 전일보다 215원(-11.59%) 떨어진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만손(-10.84%), 재영솔루텍(-10.23%), 광명전기(-8.84%), 신원(-8.81%), 이화전기(-7.84%), 제룡산업(-6.44%) 등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전날 북한은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을 통한 남북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판문점 적십자연락대표부를 폐쇄하고 판문점을 경유한 모든 남북 직통전화 통로를 단절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북한의 조치에 가장 매서운 추위를 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