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공동주택 침투 본격화 '매수'-신영證
2012-09-04 08:11:05 2012-09-04 08:12:2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4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공동주택 침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이 회사는 8월 가입자를 발표, 순증 가입자는 전년동월비 57% 증가한 4만677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순증가입자는 8월 기준으로 역대최고 실적으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신규가입자는 줄었지만 월별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KBS와 동동으로 시행하는 위성방송 공사청설비 공사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IF 설비확대로 인해 하반기 공동주책 침투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며 IF공사와 강화된 영업력이 맞물려 하반기 가입자 3, 4분기 순증가입자는 전년동기에 비해 68%, 61% 증가한 15만명과 17만명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 통신위원회의 DCS 불법 판단이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인데 이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한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6.3%, 6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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