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농협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 전자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등록된 PC 외 다른 PC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할 경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PC 사전지정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인증용 휴대폰을 통한 SMS인증 후 거래가 실행되는 '휴대폰 SMS인증서비스' 2가지를 이용 희망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및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법인명의 휴대폰 등 타인명의 휴대폰 소지자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 NH농협은 ARS 인증 후 거래가 완료되는 전화승인서비스를 다음달 말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2100) 또는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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