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5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일괄약가인하 우려는 일단락됐고 제약사업에서 3분기 두자리수 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문현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4분기만에 다시 두자리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에 따른 원재료 구입단가 인하와 판관비 절감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제약사업이 확실한 캐시카우를 담당하는 가운데 자회사의 보청기와 피부진단기 사업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딜라이트의 보청기 사업은 상반기에만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에는 지사를 설립하고 CIS지역에는 직접 유통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의료기기 수출에도 활용하여 성장률을 높일 계획"이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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