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전자(066570)가 노키아의 윈도우8 스마트폰 실망감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3분 LG전자는 전날보다 0.86% 오른 7만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다.
5일(현지시간) 핀란드 휴대폰업체 노키아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윈도우8 스마트폰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투자자들의 노키아폰에 대한 실망감이 가중되면서 주가는 16% 급락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노키아 스마트폰에 대한 실망감이 가중될수록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LG전자에 대한 관심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최근 애플 아이폰5 LCD패널 수급이슈로 4분기 한국 출시는 어려울 전망이고 LG전자의 옵티머스G 판매가 예상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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