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뉴욕의 여행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 지에서 ‘아시아 최고의 시티 호텔 30’ 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아시아 도심 호텔 중 16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17위), 홍콩 포시즌스 호텔(18위), 도쿄 그랜드 하얏트(23위) 등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트래블 앤 레저>지는 매월 170만부를 발행하는 세계 1위 럭셔리 여행전문 잡지다. 이 매체는 매년 여름 공신력 있는 리서치 회사인 ‘해리스 인터액티브’와 함께 독자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를 거쳐 ‘월드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한다. 선정 범위는 최고의 여행지 및 여행사, 베스트 호텔 등이다.
한편 아시아 시티 호텔 1위는 방콕의 페닌술라 호텔이 차지했다.
베스트 아시아 시티 호텔 30곳 중 국적별로 태국 호텔이 가장 많이 선정됐고(6개), 그 다음으로 싱가포르와 인도(5개), 중국(4개), 홍콩과 일본(3개), 그리고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가 각각 1개 호텔을 랭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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