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들의 매수세 속에 1910선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75포인트(2.01%) 오른 1918.9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33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7억원, 10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02억원 매도, 비차익 240억원 매수 등 총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41%), 전기·전자(3.58%), 운송장비(2.79%)는 강세고 반면, 통신(-0.83%), 전기가스(-0.36%), 음식료품(-0.25%)이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이 상승폭을 키우며 선전하고 있다.
LG상사(001120)는 오만 8광구 생산 재개 소식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6.24% 껑충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85%) 오른 511.01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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