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0일
풍산(103140)에 대해 3~4분기 실적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국제 전기동 가격이 전월(8월) 평균치를상회하고 있고 신동제품의 7~ 8월 판매량이 양호하고 방산 매출액도 예상보다 좋아 올 3~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 실적 모멘텀이 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제 전기동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면 상향 여지 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위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9% 감소한 363억원으로 당초 전망보다 1.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동제품 판매량이 견조한 가운데 방산부문의 매출액이 예상보다 높게 시현하고 있다"며 "연결 영업이익도 9월 국제 전기동가격이 6월 가격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PMX사의 영업이익도 재고평가 이익이 발생하면서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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