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입사원, 태풍 피해농가에 희망 전달
2012-09-10 10:13:57 2012-09-10 10:15:2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신입사원 110여명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농촌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올 상반기 입사한 삼성물산 신입사원 113명은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피해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모든 신입사원들은 태안군 내 3개 농촌 지역으로 나뉘어서 진행된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에서는 쓰러진 벼 등 농작물은 다시 세우고, 호우 강풍에 의해 훼손된 과수원 부직포의 정리, 과수원에 유입된 토사 정리 등 피해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용욱씨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과 용기를 주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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