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003550)는 최근 '볼라벤'과 '덴빈' 등의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G는 성금 기탁에 앞서 태풍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와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침수 가전 복구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20억원 가량을 구입키로 했다.
LG는 전국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직원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차례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