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과 기대감이 팽팽하게 맞서며 1930선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18%) 오른 1932.9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원, 1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51억원, 비차익 149억원 등 총 3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7.21%), 건설(1.60%), 종이·목재(1.57%)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20%), 운수창고(-0.66%), 섬유·의복(-0.44%)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0.54%) 오른 513.6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내린 11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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