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008770)가 외형과 영업이익률에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12일 제시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면세 사업의 성장과 호텔 사업 호조로 2012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26.2%, 118.3% 증가할 것”이라며 “출입국객수 증가로 면세점 매출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말 싱가포르 공항에 해외 면세점을 오픈하고 화장품 유통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제주 호텔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즈니스 호텔 사업 수익성도 높아 호텔 사업 실적 호조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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